등록금만 해결된다고 해서 마음이 편해지지는 않죠.
높은 물가에 생활비를 감당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을 알아보면
걱정했던 것보다 막막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언제 갚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어요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은 언제 갚느냐에 따라 두 개로 나뉩니다.
취업 후에 갚으면 → 취업 후 상환 생활비대출
취업 전에 갚으면 → 일반 상환 생활비대출
이번 포스팅에서는 취업 후 상환 생활비대출을 알아보겠습니다.
여기 또는 아래를 통해 일반 상환 생활비대출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얼마까지 해줄까?
학기당 2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최저 10만원부터 5만원 단위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생활비가 애매하게 모자랄 경우를 대비해 10만원 20만원만 빌려도 되는 것입니다.
이자는 얼마?
2024년 1학기에 이자는 1.7%로 책정 되었습니다.
다만, 변동금리로서 취업 후에 금리가 변동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다룰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고정 금리인 점이 다릅니다.)
단 아래 경우는 무이자 대상이 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자립준비청년(보호아동 포함)
-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학부생
주의 : 위 네 가지에 해당한다고 할지라도, 취업 전에 미리 갚을 경우 무이자이고,
취업 이후라면 이자 발생합니다. 자세한 것은 제일 하단에서 상세히 적겠습니다.
신청 대상
아쉽게도 생활비대출 신청 대상이 정해져 있습니다.
- 신청일 기준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만 35세 이하 학부생
- 신청일 기준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인 만 40세 이하 대학원생
- 직전학기 이수학점 12학점 이상인 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졸업학년 학부생, 장애인, 대학원생 제외)
- 방송통신대학교 학생도 가능
부모님께 꼭 알려야 할까?
19세 미만인 경우에는 부모님께 해당 내용이 전송되게 되어 있습니다.
즉, 생일이 지나지 않은 대학교 1학년생이나 빠른 년생인 대학교 2학년생의 경우가 해당됩니다.
이를 알리기 싫다면
재단 홈페이지에서 부모님 전화번호와 주소를 변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편물도 발송되므로 주소까지 변경해야 합니다.
대출 갚는 방법
대출을 상환하는 방법은 세 가지인데요,
하나는 매월 자동이체하는 방식입니다. 이체일자, 이체금액, 이체횟수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중도에 한번에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 하나는 취업 후 일정금액이 의무적으로 상환되는 방식입니다.
기타 신청 기간 및 특이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상세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