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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수원 좋았던 점, 불편했던 점, 공연 퀄리티

by 율리아 블로그 2024. 3. 5.

캔들라이트 한스짐머 공연을 갔다 왔습니다.

 

불편했던 점, 공연 퀄리티 등이 어땠는지 적어보겠습니다.

 

 공연장 크기

중앙 무대를 관객석이 싸고 있는 형태의 공연장

제가 간 곳은 수원컨벤션센터의 3번 홀이었습니다.
3번 홀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제 체감상 20명 x 20명 정도가 주르륵 앉을 수 있는 크기였고
층고도 매우 높아서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의자 좌석은 등받이만 살짝 휘어질 뿐
일반적인 의자였으며, 푹신한 공연장 좌석이 아닙니다.

롱패딩을 입고 간 저는 롱패딩을 둘 곳이 없어
무릎에 올려두고 보았습니다.

 좌석배치


좌석들 간 단차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앞 줄인 A구역을 75,000원에 예매했습니다.
두 번째 줄 부터도 앞 사람 때문에 시야가 방해되기에
방해 없이 공연 감상을 하려면 A구억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A구역을 예매할 때 걱정했던 것이
관객석이 무대를 사방으로 싸고 있기에
“맞은 편 관객이 너무 잘 보여 부딤스럽진 않을까?”
였는데요.

관객석 한 줄당 20 x 20 정도로(제 체감상) 넓었기에
앞 사람과 눈 마주칠 걱정이 사라져
다행이었습니다.

ottom-color: #EF6F53; border-left-style: solid; border-left-color: #EF6F53; letter-spacing: -1px; padding: 5px; margin: 5px 0px; line-height: 1.3;" data-ke-size="size26"> 공연 퀄리티


현악 4중주로 한스 짐머의 음악이 잘 구현될까, 음량은 풍부하게 나올까 의문이었지만
결론적으로는 현악기만으로도 다채로운 영화 음악이 잘 구현이 되었고,
음량도 공연장을 꽉 채울 정도로 풍부했습니다.

앵콜뿐 아니라 앵앵콜까지 연주해주셔서 기뻤고
특히 앵앵콜 곡이었던 아델의 skyfall 무대는
인터스텔라 ost인 cornfield chase 다음으로
제 최대 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