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라이트 한스짐머 공연을 갔다 왔습니다.
불편했던 점, 공연 퀄리티 등이 어땠는지 적어보겠습니다.
공연장 크기
제가 간 곳은 수원컨벤션센터의 3번 홀이었습니다.
3번 홀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제 체감상 20명 x 20명 정도가 주르륵 앉을 수 있는 크기였고
층고도 매우 높아서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의자 좌석은 등받이만 살짝 휘어질 뿐
일반적인 의자였으며, 푹신한 공연장 좌석이 아닙니다.
롱패딩을 입고 간 저는 롱패딩을 둘 곳이 없어
무릎에 올려두고 보았습니다.
좌석배치
좌석들 간 단차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앞 줄인 A구역을 75,000원에 예매했습니다.
두 번째 줄 부터도 앞 사람 때문에 시야가 방해되기에
방해 없이 공연 감상을 하려면 A구억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A구역을 예매할 때 걱정했던 것이
관객석이 무대를 사방으로 싸고 있기에
“맞은 편 관객이 너무 잘 보여 부딤스럽진 않을까?”
였는데요.
관객석 한 줄당 20 x 20 정도로(제 체감상) 넓었기에
앞 사람과 눈 마주칠 걱정이 사라져
다행이었습니다.
ottom-color: #EF6F53; border-left-style: solid; border-left-color: #EF6F53; letter-spacing: -1px; padding: 5px; margin: 5px 0px; line-height: 1.3;" data-ke-size="size26"> 공연 퀄리티
현악 4중주로 한스 짐머의 음악이 잘 구현될까, 음량은 풍부하게 나올까 의문이었지만
결론적으로는 현악기만으로도 다채로운 영화 음악이 잘 구현이 되었고,
음량도 공연장을 꽉 채울 정도로 풍부했습니다.
앵콜뿐 아니라 앵앵콜까지 연주해주셔서 기뻤고
특히 앵앵콜 곡이었던 아델의 skyfall 무대는
인터스텔라 ost인 cornfield chase 다음으로
제 최대 무대였습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