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파업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비대면진료를 허용했는데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주춤하던 비대면진료 관련주가 재부상하고 있습니다.
유비케어
유비케어는 국내 요양기관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전국에 2만 개가 넘는 병원, 의원, 약국에 의료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EMR, 유통, 제약/데이터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처방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인 ‘유비스트’를 통해 비대면 진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성정보
인성정보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16% 성장한 3659억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52억으로 전년 대비 80% 성장했습니다.
또한 재외국민 의료 상담 플랫폼 '오케이닥'을 런칭하고,
자회사인 하이케어넷을 이용해 원격환자모니터링(RPM)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알서포트
알서포트는 비대면진료에 필수적인 원격 상담 서비스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서울시 보건소를 비롯한 전국의 보건소, 병원, 의원, 요양원 등 의료기관 200여곳에 원격 상담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강북삼성병원 글로벌 헬스케어센터에 화상회의 부스인 '콜라박스'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강북삼성병원은 콜라박스를 활용해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의들의 비대면 화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때문에 의료 파업 조짐이 있던 2월 21일에는 전날보다 9.84% 오른 5,080원의 주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