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가수 지연의 주연작으로 화제였던 영화 <화녀>가 3월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화녀>라는 독특한 제목의 뜻과 줄거리를 알아보고,
주연을 맡은 지연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봅니다.
화녀 포스터
영화 <화녀>의 포스터에는 어딘가를 노려보고 있는 지연의 얼굴이 클로즈업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눈빛을 보고 약간 놀랐습니다.
지연의 연기에는 큰 기대가 없지만,
포스터 속 눈빛만 보면 누구나 움찔하지 않을까 싶을 만큼 잘 뽑은 포스터라고 생각합니다.
화녀 줄거리
지연은 극중 배우 '수연' 역할로 등장합니다.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수연은 음주 사고를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 복귀 시도도 좌절되고 우울감에 시달리던 때, 함께 살던 후배 '가영'과 술김에 싸움이 붙는다. 자고 일어나니 보이는 건 칼에 찔려 죽은 가영.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에서 협박 편지를 받고, 모든 걸 수습하기 위한 도박을 시작한다.
어디선가 본 듯한 플롯이긴 하지만, 지연의 연기에 따라 극의 긴장감이 결정될 듯 합니다.
영화 <화녀> 뜻
<화녀>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김민희 주연의 <화차>가 떠올라 불 화(火) 자인가? 추측했습니다.
우선 영화의 영어 제목은 Wannabe이구요.
포스터 중간에는 빨간 글씨로 angry woman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화녀의 뜻은 '화난 여자'이며, 분노의 원인은 'Wannabe'에 대한 질투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지연 필모그래피
저의 입장에서는 지연이 갑작스럽게 원톱 주연을 맡은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과연 그런 것일지, 지연의 필모를 살펴봅니다.
작년인 2023년에도 주연을 맡았었군요.
<강남좀비>라는 영화에서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민정' 역을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관람평은 처참합니다.
평균 평점 2.89점으로 매우 낮을 뿐더러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평도 좋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2015년에는 영화 <해후>, 2011년에는 <노미오와 줄리엣> 더빙을 맡으며 간간이 연기 활동을 해 왔습니다.
아이돌 시절에도 빼어난 춤선과 좋은 인성으로 팬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번에는 더욱 좋은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