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케익 3종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투썸, 스벅, 파스쿠찌에서 나오는 당근케익을 각각 비교해보겠습니다.
기준은 고소함, 당근 맛, 크림치즈와 당근 맛의 조화입니다.
개인 취향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1. 투썸 퀸즈캐롯
당근케익 원탑이죠. 투썸 퀸즈캐롯입니다.
크림치즈 향, 당근 맛, 시트 속 오렌지 껍질의 조화가 좋습니다.
시트 안에 당근이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입자가 굵은 느낌이 나는데
이게 굉장한 포만감과 건강한 느낌을 줍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당근의 정체성을 잃지 않습니다.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나니까 참고해주세요.
2. 파스쿠찌 더진한 캐롯케익
시트가 촉촉하고 역시나 크림치즈 맛이 납니다.
피칸 향이 꽤 강한데 그래서인지
당근 특유의 건강한 맛이 덜한 점은 아쉽습니다.
오렌지 필과 시나몬 향이 나는 건 투썸과 비슷합니다. 시나몬 향은 투썸이 조금 더 세긴 하네요.
3. 스벅 당근피칸케익
생크림과 크림치즈를 함께 넣어서 퐁신한 느낌이 있습니다.
특징이라면 무거운 시트인데요.
약간 쿠키 반죽?처럼 꾸덕한 시트라서 여러번 씹어야 하는 케익입니다.
당근케익답게 덜 달아서 좋긴 합니다.
고소함 : 스벅 > 파스쿠찌 > 투썸
당근맛 : 투썸 > 스벅 > 파스쿠찌
크림치즈와 당근의 조화 : 투썸 > 파스쿠찌 > 스벅